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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후배들에게 입시 조언 해주고파_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오석배 교수

· 작성자 : 공보실      ·작성일 : 2019-06-30 19:48:52      ·조회수 : 974     


"제주 후배들에게 입시 조언 해주고파"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오석배 교수

-국내 통증 연구 분야의 석학으로 평가

-최근 난치성 만성통증 치료 방법 찾아내

-국제학학술지 '셀'통해 발표하기도

 

 

"기회가 되면 제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에 관련된 조언을 해주고 싶어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오석배(55) 교수가 한말이다.

 그는 서귀포시가 고향이고 서귀포고등학교(13회)를 졸업한 뒤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생리학교실과 자연과학대학 뇌인지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오석배 교수는 교수 임용 이래 통증에 관해 탁월한 연구를 해온 국내 통증 연구 분야의 석학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최근 오 교수의 치의대학원 연구팀은 알렉산더 데이비스 영국 옥스퍼드대 의대 연구원과 함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성 만성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방법을 찾아내면서 의학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최근 오 교수와 만나 난치성 만성통증을 치료할 방법을 연구하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 교수는 서울대학교 입한이후 진료보다 연구가 좋았고 고통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연구자의 길로 들어섰다고 전했다.

 오 교수는 "치통에서 시작한 연구 주제는 우리 몸을 괴롭히는 통증 자체로 확대됐다"며 "리고 최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성 만성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방법을 연구진과 함게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뇨 합병증이나 물리적 압박, 항암제 사용등으로 생긴 만성통증이 말초신경의 손상에서 오며, 면역세포를 이용해 근복적으로 치료할수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내 국제학술지인 '셀'을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통증은 무시할 수 없는 주제로 만성통증은 성인의 10%가 고통받을 정도로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 교수는 "이웃 대만만 해도 기초연구와 임상 직전의 중개연구가 활발하다"며 "국내도 관심을 좀 더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 팀은 손상된 말초신경 조각을 면역세포로 제거해 신경을 재생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손상된 말초신경 표면에서는 "내가 고장 났으니 없애 달라"는 일종의 신호가 나온다.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NK세포)가 이 신호를 알아보고 바로 세포를 녹이거나 뚫어 파괴한다.

 더불어 오 교수는 인위적으로 이 신호 단백질만 늘려도 면역세포가 신경 조각을 깨끗이 제거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동물에서 확인했다. 만성통증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방법을 찾은 것이다. 난치성 만성통증의 유력한 원인과 치료법을 제시했고 의·생명과학자의 평생 꿈 중 하나인 최고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에 매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오석배 교수는 정년 10여년을 앞두고 있다. 향후 여러 연구를 진행하면서 그는 통증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파고들 그 이지만 미래를 위한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 교수는 일주일에 두번 자신의 제자들과 미팅을 갖는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제자들의 공부 시간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제자들을 양성하던 그였지만, 최근에는 제자들이 공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학습 능률을 올렸다.

 오 교수는 "2년전까지는 제자들의 학습량을 직접 확인하면서 (제자를) 양성해 왔다"면서 "하지만 제자들이 자율적으로 공부를 할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고 덕분에 학습능률이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야하고 자신들의 행동에 책임감을 갖게되는 등 여러 장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주일에 두번정도 제자들과 미팅을 진행하면서 제자들의 학습량과 조언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가 고향인 그는 고향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 교수는 "오랜시간 타지 생활을 하고 있지만 마음 한켠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면서 "일년에 한두번 고향에 내려가 친구들과 만나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에 있는 후배들에게 학업에 대한 격려와 조언을 선배로서 해주고 싶다"면서 "수십년전 입시 정보도 별로 없었던 시절에 서울대학교를 입학하면서 여러 불편을 겪었는데 이러한 경험들을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나아가 후배들이 이러한 조언을 듣고 입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첨부 #1 : P20190614_170342110_E5F712E9-2C54-47F5-ABB6-4461FB7A22EB.JPG (3 M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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