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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서귀포뉴스 - 391회

· 작성자 : 공보실      ·작성일 : 2018-11-27 17:18:07      ·조회수 :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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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강윤정 (blue7565@korea.kr) / 전화 : 064-760-2025

 

  -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맛보는 ‘차롱치유밥상’-


대나무를 잘게 쪼개 네모난 그릇모양으로 엮어 만든 ‘차롱’

플라스틱 용기가 나오기 이전 차롱은 제주에서 꼭 필요한 생활용품이었는데요.

이 차롱에 건강한 먹거리를 담아낸 ‘차롱치유밥상’이 서귀포 치유의 숲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서귀포치유의 숲이 개장하면서 서귀포시가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모색해 왔는데요.

그 결과 호근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차롱밥상이 지난해엔 7천여개, 올해는 11월 말 기준 1만3천여개의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양은영 / 서귀포치유의숲 산림치유지도사

“처음엔 한 달에 20∼30개도 못 팔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하루에, 오늘도 그렇지만 120개 정도를 판매하는 아주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사람들이 모두 다 참여한다는 데 이의가 있고, 숲길을 걷고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나서 차롱밥상을 먹고 더 행복해진다는 것이, 아무래도 서귀포 치유의 숲과 치유마을 호근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힘이라고 봅니다.”


특히 차롱밥상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8년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사전 예약을 해야만 맛볼 수 있는 차롱치유밥상은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숲길힐링프로그램이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신청하면서 함께 예약하면 되는데요.

주문이 들어오면 호근마을 주민들이 매일 아침 제철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차롱에 곱게 담아냅니다.


인터뷰> 이정희 / 호근동 마을회 차롱팀장“될 수 있으면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재료, 마을주민이 가꾼 농산물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들고 있고요. 계절에 따라서 한두 가지씩 메뉴를 바꿔서 차롱에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성스레 차려진 차롱밥상은 서귀포치유의 숲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대로 된 힐링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나정미 / 서울 / (사)생명의숲국민운동회원

“정말 좋아요. 이 반찬이랑 음식들이 주민들의 정성이 가득가득 들어 있어서, 저도 주부라서 그 정성이 느껴져서 감사하고 좋습니다.”

인터뷰> 조순이 / 제주시 화북동

“양념이 들어간 게 좀 독특한 것 같아요. 싱겁지도 짜지도 않아서 우리 입맛에 딱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음식이 담겨져 있어서 눈요기가 되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숲과 어울리는 건강한 먹거리도 좋지만, 방문객들은 이 음식들이 담겨진 차롱에 눈길이 더 가는데요.

수작업으로 만드는 전통 차롱은 현재 제주도 무형문화재 구덕장으로 등재된 김희창 어르신만이 제작이 가능해서 기능전수가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인터뷰> 양은영 / 서귀포치유의숲 산림치유지도사

“차롱을 모두 사고 싶어 하세요. 바구니째 가지고 가고 싶어 하는데, 지금은 그럴 수 없는 안타까움 때문에 내년부터는 마을주민들이 차롱 제작기술을 전수받아서 차롱을 판매하는 상품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귀포치유의 숲에서는 12월 24일 차롱데이를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차롱데이에서는 그 동안 차롱을 구입하고 싶었던 분들을 위해 김희창 구덕장님이 만드신 차롱경매와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제주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영상 서귀포뉴스 - 3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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